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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임신전 장애 발생원인 및 예방

임신전 장애 발생원인 및  예방


임신을 앞둔 넘녀는 서로 건강진단을 받아서 문제의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여야 하며 임신전 기본검사로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간염검사, 간기능검사, 혈청검사, 흉부X선 검사 등이 필요합니다. 이 검사에서 이상질환이 발견되면 빠른 시일내에 치료를 해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질병으로는 결핵, 간염 등이 있습니다.


저체중아(2.5kg 이하) 출생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

태어난 아기의 몸무게가 2.5kg 이하일 때 넓은 의미로 저체중아라고 합니다. 저체중아는 호흡기나 순환기에 문제가 있어서 저산소증 등을 일으켜 뇌손상이 일어나며 비뇨기계의 문제로 수분이나 전해질 분해에 지장을 주게 되어 구토, 설사, 감염 등의 질병을 일으켜 이로 인해 장애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저체중아를 유발하는 질병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염성질환

 결핵 

결핵은 소모성 질환이므로 임신부가 결핵을 앓게 되면 전신이 쇄약해 지고 태아의 발육이 지연되어 저체중아를 분만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임신 중에도 결핵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만일 임신말기까지 결핵이 계속 활동하고 있다면 분만 후 신생아를 격리시켜 전염을 막아야 하며 감염된 아기가 있을 수 때문에 바로 아기에게 B.C.G백신을 주사해야 합니다.

 간염

간염에 걸렸다고 해서 태아에게 기형이 생기거나 태아에 감염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조산하는 비율이 높기 때문에 임산부가 감영되었다면 이에 대한 치료와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분만시 신생아에게 간염이 전염될 수도 있고 또한 모유 수유시 옮겨질 수도 있으므로 간염이 완치될 때까지 가능한 모유를 수유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내분비질환

 고혈압

임신 중 고혈압은 임신부에서 흔히 볼 수 합병증 중의 하나이며 특히 태아 사망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임신부가 만성 고혈압이 있는 경우 태아는 발육지연과 자궁내 사망 등의 위험이 있으며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특히 고혈압이 있는 임신부는 임신중독증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정기검진을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심장질환

심장병이 있는 경우 임신을 하게 되면 심부전증을 유발하거나 분만 후 위험한 경우를 당할 수도 있으므로 임신전에 내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갑상선질환

갑상선질환 특히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있는 여성은 월경장애가 있고 불임되는 반복유산의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유아는 크레틴병 및 선천성 갑상선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 거대아를 유발하는 질병

분만시 체중이 4.0kg이상의 신생아를 거대아라고 부르며 거대아는 대부분 만산에서 나타나기도 하지만 종종 조산시에도 발생합니다. 거대아의 경우 분만손상, 저산소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특히 당뇨병이 있는 임신부에게서 거대아가 많이 태아나고 있습니다.


 당뇨병 

당뇨병은 임신부나 태아에 나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임신 초기에 당뇨병 진단을 받고 적절한 치료를 실시한다면 정상아 분만의 기회는 많아집니다.


당뇨병이 임신부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성 고혈압 질환의 빈도가 일반 임신부에 비해 4배 이상이 높습니다.

● 감염이 흔히 발생되어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 임신부의 산증이 심해져 자연진통전에 태아 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 난산에 의한 제왕절개 수술이 많아지므로 이로 인한 임신부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 양수과당증은 일반 임신부보다 20배 높으며 당뇨병 임신부의 10%에서 볼 수 있습니다.

● 양수과다증과 거대아는 임신부 심폐기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 산후 출혈의 빈도가 높습니다.

● 임신부의 당뇨병이 조절되지 못할 때 태아나 신생아의 출산전후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 거대아에 의한 분만 손상과 난산으로 태어나며 뇌손상을 입을 수 있고 저혈당증 및 칼슘혈증 등의 대사장애 발생률이 높습니다.

● 당뇨병 임신부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당뇨병 유전의 가능성을 갖고 있습니다.


● 유전상담

유전성 질환으로 인해 발생하는 장애는 그 유전질환이 태아에게 전달되지 않도록 조치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유전상담이 필요합니다. 유전상담에서는 유전질활을 확진하는 일과 임신을 했을 경우 태아에게 유전성 질환이 전해져 있는지를 진단하고 이에 대하여 적절한 대책을 강구하는 일련의 예방적 조치가 이류어질 수 있으므로 장애예방 측면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 혈액의 Rh인자 검사

Rh인자란 혈액을 구성하는 물질 중의 하나입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Rh인자를 갖고 있으며 이 경우를 Rh양성(Rh+)이라고 부르며 RH인자를 가지고 있지 않는 사람의 경우를 Rh음성(Rh-)이라고 부릅니다. Rh양성이나 음성이나 하는 것은 살아가는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Rh+인 남성과 Rh-인 여성 사이에 임신이 되면 태아에게 심각한 영향을 끼치게 되는데 산모의 체내에 특수한 항체가 형성되어 이것이 태아에게 전달되면 태아의 혈액에 용혈을 일으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이 문제는 첫 아기에게 일어나는 일은 드물고 첫 번째 유산이나 출산 후 그 다음부터 태어나는 신생아에게 더 심하게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는 면역 글로부린을 출산 후 72시간 이내에 산모에게 주입한다면 산모의 체내에 형성된 특히 항체를 제거시킬 수 있어 다음의 아기는 전혀 영향을 받지 않고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