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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임신 중 장애 예방을 위한 검사

임신 중 장애 예방을 위한 검사


전관리

산전관리는 임신으로부터 출산시까지 정기적인 검진을 통하여 위험이 많은 임신을 발견하고 태아의 연령을 결정하며 산전관리 계획을 수립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임신에 따른 많은 문제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산부인과 정기검진

여성이 임신을 하게 되면 임신부의 건강뿐 아니라 태아의 각종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임신중에 별 이상이 없다가도 갑자기 절박유산, 양수과다증, 전치태반, 사산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은 어떤 임신부나 다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임신기간 중 정기적으로 산부인과 검진을 받는다는 것은 산모나 태아 모두를 위해 필요한 일입니다. 모든 임신부들은 임신 7개월말까지는 4주마다 한번씩, 임신 8개월과 9개월 중에는 2주마다 한번씩, 임신 10개월에는 매주 한번씩 규칙적으로 정기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잇항증상이 발생하면 정기 진찰일에 구애받지 말고 즉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 임신 중에 받아야 될 검사

● 양수검사

 양수는 태아를 둘러싸고 있는 난막 속에 들어있는 액체인데 이 양수에 포함되어 있는 세포와 생화학적 물질을 검사하여 태아의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습니다. 검사기기는 임신 16주에서 18주 정도가 적합하며 이 검사로 알 수 있는 질환으로는 염색체 이상, 골격 이상, 태아의 바이러스 감염, 중추신경계 이상, 혈액질환, 선천성 신진대사 이상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양수검사는 태아나 태반에 손상을 입힐 가능성이 있고 자궁내 감염 및 유산이나 조기진통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검사후에 반드시 정기적인 진찰이 필요합니다.


● 염색체 검사

태아의 유전질환을 진단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염색체 검사는 임신부의 나이가 35세 이상일 때 친적 중에 다운증후군 등의 염색체 이상을 가진 사람이 있을 때, 세 번 이상의 자연유산후에 임신이 되었을 때 임신부의 혈청에서 α- 태아 단백 수치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 수행하게 됩니다.


 



● 초음파 검사 

초음파 검사는 고주파수의 음파를 이용하여 체내의 여러 장기의 상태를 관찰하는 검사방법입니다. 이 초음파 검사는 산모나 태아에게 별다른 해가 없으며 조작이 간편하여 널리 이용되고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의 산과적 용도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자궁내 임신의 조기발견 

 양수막과 태아의 크기 및 성장속도 관찰

 다태아 진단

 태아의 머리와 복부 둘레 및 대퇴골의 측정으로 정상 태아의 임신기간 및 성장지연 태아의 확인

 태아 방광의 비정상적인 팽배, 복수, 다낭성 신장, 신우발생증 및 장폐쇄 등의 이상진단

 양수 과다증 및 양수 과소증의 확인

 태반의 위치, 크기 및 성숙도 확인

 태반 이상 즉 포상기태 등의 진단

 자궁의 종양 및 발육이상

 자궁내 장치(루우프), 응고혈액, 잔류태반 등의 자궁내 이물질의 확인 


● 융모막 검사 

융모막 채취 검사는 임신초기에 태아의 유전질환, 선천성 질환, 기형여부를 판별하기 위한 목적으로 자궁경관을 통해서 융모를 채취하는 방법입니다. 


● 임신 중 특히 주의해야할 시기

임신 전 기간이 모두 중요하지만 특히 임신 초기 3개월간이 매우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