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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생후12개월 자녀성장 및 이유식


생후12개월 자녀성장 및 이유식



대천문이 닫힌다.

돌을 전후해 출생시 몸무게의 3배가 되고 키는 약 1.5배인 75~76cm 정도가 됩니다. 몸은 좀 더 단단해지고 태어날 때 열려 있던 정수리 부분의 대천문이 생후 11개월 이후부터 서서히 닫히게 됩니다.


엄마 손을 걷는다.

엄마가 손을 잡아주면 꽤 여러 걸음을 걸을 수 있습니다. 한 손만 잡아줘도 걸을 수 있지만 아이가 넘어지면서 어깨 탈골이 될 수 있으므로 양손 모두 잡고 주의해서 걷게 해야 합니다. 개인차에 따라 아직 걷지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걸음마를 하면서 아이의 행동반경이 넓어지므로 안전에 신경써야 합니다.




혼자서도 몇 발자국 걷을 수 있다.

의자나 소파 등을 붙잡고 몇 걸음 걷다가 어느 순간 손을 떼고 아장아장 걷습니다. 아직 많이 걸을 수는 없지만 여러 번 훈련을 하면 기우뚱거리며 제법 잘 걷게 됩니다. 걸음마는 아이마다 시작 시기가 다릅니다.


의사소통이 원활해진다.

말하기는 엄마, 아빠 정도만 가능하지만 말귀는 다 알아듣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지시하는 말에 따라 행동하며 말하는 사람의 신체 부위를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기도 하고 안된다고 하면 하던 행동을 멈추기도 합니다.


고집이 생긴다.

아이가 갖고 있던 것을 뺏거나 하고 있는 행동을 못하게 하면 소리를 지르거나 우는 등 떼를 쓰기 시작합니다 성격 형성이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섬세한 손동작이 가능해진다.

손을 사용하는 능력이 더욱 섬세해집니다. 단순히 물건을 집는 것에서 더 나아가 크레파스나 색연필 등의 필기구도 잡을 수 있고 종이에 낙서하기도 가능해집니다.



남아 10.30kg,  여아 9.82kg

평균키 77.7cm, 여아 76.6cm

1일 이유식 횟수 : 이유식 3회, 간식 1~2회

1회 이유식 섭취량 100g

수유량 210~240ml 분량으로 하루 2~3회



생후12개월 이유식으로 사용가능한 재료

청포묵, 도토리묵, 흑임자, 들깨, 돼지고기, 닭고기, 마른멸치, 마른새우, 올리브유, 포도씨유, 날치알, 팥, 깻잎, 단감, 피망, 파프리카, 쑥, 냉이, 버터, 고사리


청포묵

녹두가 주재료이며 칼슘이 풍부하고 칼로리는 낮습니다. 청모푹의 떫은 맛을 내는 성분은 타닌으로 철분 흡수를 방해하는 역할을 합니다.


도토리묵

알레르기 위험이 다소 있고 떫은 맛이 나며, 타닌 성분이 철분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생후 10개월 이전에는 먹이지 않습니다.


흑임자

레시틴이 두뇌발달에 영향을 미치며 신경전달물질에 도움을 줍니다. 비타민B는 안구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증강에 기여하여 각종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길러줍니다.


들깨

오메가 3지방산인 리놀렌산이 풍부해 성장기 두뇌발달에 좋습니다. 성장장애를 예방하고 피부질환 예방에도 좋습니다. 풍부한 식이섬유로 인해 노폐물 배출이 잘되고 변비에도 좋습니다.


돼지고기

기름기가 많아 돌 이후에 먹입니다. 단백질은 물론 미네랄과 비타민B1이 풍부하며 소고기보다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나서 아이들이 잘 먹습니다. 이유식에 쓸 때는 안심, 등심, 허버직살, 로스용살의 순서대로 먹입니다.


닭고기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단백질이 더 많이 함유되어 있고 근육과 두뇌, 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돕습니다. 생후12개월 이상이면 닭의 모든 부위를 다 먹일 수 있지만 기름기 많은 날개 부분은 늦게 먹이는 편이 좋습니다.


마른멸치

칼슘과 단백질, 무기질이 풍부해 물에 불려 염분을 완전히 제거한 후 잘게 다진  것은 생후 12개월부터 먹일 수 있지만 국물용 멸치로 국물을 낸 것은 짠맛이 강하므로 완료기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마른새우

칼슘은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비타민이 풍부해 아이 성장발육에 좋습니다.


날치알

미네랄과 칼슘,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날것이 아니면 새웋 12개월부터 먹일 수 있지만 짠맛이 강한 편이므로 많은 양은 먹이지 않습니다.


위장이 약한 경우 소화흡수가 더딜수 있어 돌 이후에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팥에 있는 사포닌 성분은 배변을 촉진합니다.


깻잎

비타민과 칼슘, 철분이 풍부하고 섬유질이 많습니다. 질기고 향도 강하므로 생후 12개월 이후 조금씩 먹입니다.




단감

과육이 단단해 돌 이후에 먹입니다. 베타카로틴과 비타민C가 풍부하여 빈혈, 식욕부진, 설사 등에 좋고 특히 환절기 잔병치레를 예방해줍니다.


피망, 파프리카

향이 강해 아이가 거부할 수 있으므로 돌 이후에 먹입니다. 레몬 1개와 맞먹는 양의 비타민C가 들어있고 기억력을 높여준다는 콜린성분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향이 강하므로 생후12개월 이후에 먹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해 감기에 효과적이고 백혈구를 증강시키고 피를 맑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변비가 있을 때는 먹이지 않습니다.


냉이

질지고 향이 강해 돌 이후에 먹입니다. 비타민이 풍부해 나른한 봄철에 입맛을 살려주고 활기를 줍니다.


고사리

질기고 향이 짙으며 조리를 해도 잘 물러지지 않아 돌이후나 먹일 수 있습니다. 비타민과 섬유질이 풍부해 면역력을 높이고 변비예방에 좋습니다.


이유식

흑임자동태살무진밥, 청포묵완두콩국, 생선멸치미역진밥, 들깨새우진밥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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