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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새로 바뀐 실비보험 알아보기


새로 바뀐 실비보험 알아보기




실손의료보험이 새롭게 바뀐 것은 의료실비보험인 실손의료보험에 문제가 있어 이를 보완하는 차원에서 바뀐 것이라 합니다. 그동안 실손의료보험인 실비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다 보장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적절한 보완장치로 보건복지부와 금융위원회는 금융개혁 차원에서 실손의료보험의 안정적인 공급과 국민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종합적인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의 대책이었습니다. 실손보험은 내가 낸 병원비 중 80~90%를 돌려받는 보험입니다.  새로바뀐 실비보험은 크게 기본형과 특약형으로 나뉘었습니다. 예전에는 그냥 질병으로 인한 입통원, 그리고 상해로 인한 입통원으로만 나눠져 있었다면 새 실비보험은 도수치료나 수액주사, MRI같이 병원비가 많이 나오는 부분을 따로 빼서 특약을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제2의 건강보험으로 불리는 실손보험제도를 개편해 일부 보험 가입자의 무분별한 의료쇼핑과 병원의 과잉진료등 도덕적 해이를 막기로 한 것입니다. 




저렴해진 실비보험

과잉진료를 유발한다는 지적에 과잉진료 항목을 특약으로 분리해 보험료가 최대 25%가량이 저렴해졌습니다. 소비자들은 기본형 상품에 가입한 뒤 특약 3가지 중 일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특약 1인 도수치료, 체외충격파치료, 증식치료와 특약2인 비급여주사제, 특약3인 비급여 등 진료는 원하는 사람만 보험료를 더 내고 보장받을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본형 보험료는 40세 남성기준으로 26.4%가 저렴해 진 셈으로 40세 남성 실손보험료가 월평균 1만9429원이었으나 지금은 기본형 상품은 1만4309원입니다. 


여기에 특약1은 1.394원, 특약2는 834원, 특약3은 1565원으로 모두 가입하면 총 보험료가 1만 8102원으로 만능 보장형인 기존 실손보험료보다 6.8%가 저렴해진 것입니다. 특약으로 연간 보장받을 수 있는 금액과 회수는 제한이 됩니다. 특약1은 연 350만원과 특약2는 연 250만원까지 보장되고 보장 횟수는 50회로 제한이 됩니다. 특약 3은 횟수 제한없이 연간 3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보험가입후 2년간 한 번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에게는 다음해 보험료  10%를 할인받을 수 있는 인센티브를 제공해 가입자 간 형평성을 맞추도록 한 것입니다.


실손보험 기본형+3개 특약분리

과잉진료 우려가 있거나 보장수준이 미약한 3개 진료군이 특약으로 분리되었습니다. 이에 보험사들은 기본형과 특약형으로 나눠 판매하는데 과잉진료가 심각한 진료 행위는 특약 1, 2로 분리해 불필요한 진료 행위를 줄이도록 한 것입니다. 도수치료와 체외충격파 치료, 증식치료를 하나의 특약1로 구성됩니다. 또 수액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를 별도 특약2로 구성되고 특약3은 비급여 자기공명영상(MRI)로 구성되었습니다. 개인의 필요에 따라 기본형만 선택하거나 기본형에 일부 특약을 추가할 수 있게 되어 기본형의 자기부담비율, 보장한도 드은 기존 수준을 유지하되 특약 가입에 따른 무분별한 의료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특약항목에 한해 의료쇼핑 제어장치를 만련한 것입니다.


암보험, 실손보험에 끼워팔기 금지

2018년 4월부터는 특약 형태로 실손보험을 끼워팔기하는 관행이 금지됩니다. 단독형 실손보험 상품만 가입할 수 있게 됩니다. 대다수 소비자가 다른 보장 보험과 패키지로 가입해 매달 10만원 안팎의 비싼 보험료를 내고 있지만 앞으론 암 등 다른 질병을 함께 보장받고 싶으면 실손보험과 별개로 해당 보험만 가입하면 되는 것입니다.'




실손보험으로 갈아타기

그동안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았던 가입자라면 보험료가 싼 신상품으로 갈아타는게 낫습니다. 사망보험, 암보험의 특약형태로 가입한 실손보험에 대해 특약만 해지하고 최소한의 심사로 신상품을 옮길 수 있습니다. 회사나 단체에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개인보험 전환 옵션을 선택하면 퇴직할 때 간단한 심사만으로 개인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개인실손보험 가입자가 단체 상품에 가입하게되면 기존보험을 일시중지하는 제도도 도입된다 합니다.


실비보험 제안점

새로 바뀐 실비의 장점은 기본형만 가입하는 경우에는 기존 실비보다 25%정도 저렴하긴 합니다. 그러나 언제 어떻게 아프고 다칠지 모르기 때문에 3가지 특약은 넣을 수 있으면 다 넣는게 안전합니다. 또 추가적인 장점은 2년 동안 비급여 치료를 받지 않으면 보험료를 10%이상 할인해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예전 실비보험은 MRI검사 같이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검사를 하려면 통원비 한도가 낮아서 입원해서 촬영하는 걸로 하곤 했는데 이제는 입통원 상관없이 한도가 연간 300만원으로 고정이 되기에 필요없이 입원을 한다거나 할 필요가 없습니다. 보장성보험을 준비하는 가장 큰 이유는 큰 병이나 사고로 인해서 갑작스럽게 목돈이 들어갈 때를 준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