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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환율상승 ★ 해외여행에 미치는 영향

환율상승  해외여행에 미치는 영향


요즘 환율은 1,093.0원로 상승세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원화 가치하락)으로 가고 있습니다.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중인데 상승한다는 의미는 원화가치가 하락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환율이 하락한다는 것은 원화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입니다. 1달러당 1,000원이었던 것이 1,093원이 된다는 것은 원화가치가 떨어지고 달러가치가 오르는 경우로 반대로 1달러당 900원이라 한다면 원화가치가 상승한 것이 됩니다. 


경제적 요인 또는 경제외적 요인 등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변동하는 환율은 다시 경상수지, 물가, 경제성장 등 경제변수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환율상승 시 수출 및 수입

일반적으로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이 증가하고 수입이 감소해 경상수지가 개선됩니다. 그것은 환율이 상승하면 수출업자는 추출의 대가를 같은 금액의 외국 돈으로 받더라도 원화로는 더 많은 금액을 받게 되므로 수출품을 보다 싼 가격에 팔 수 있게 되어 수출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입업자는 환율이 상승하면 수입품을 사는데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해야 하므로 수입을 줄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환율하락 시 수출 및 수입

이와 반대로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업자의 원화 수익이 감소함에 따라 수출품의 가격을 올리게 되고 이렇게 될 경우 수출량이 감소할 가능성이 커지게 됩니다. 또한 수입의 경우에는 환율이 하락하여 원화가치가 높아지면 외국상품을 사는데 그만큼 원화를 지급하게 되므로 수입이 늘어나게 됩니다.


환율상승 시 해외여행

환율이 상승하게 되면 해외여행시 달러를 써야하는 것이기에 원화를 달러로 환전을 하면 1140원을 내야 1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1000원이 아닌 1000원과 140원을 더 내야 1달러를 받게 되므로 해외여행시 달러 환전은 그만큼 달러금액이 적게 됩니다. 


반대로 달러를 사용하는 외국인은 환율이 상승하면 1달러로 예전에는 1000원어치 물건을 살 수 있었다면 지금은 1달러로 1140원어치의 물건을 살 수 있어 외국인에겐 국내여행시 이익이 됩니다. 그래서 환율상승은 외국여행은 손해, 외국여행을 하려면 환율이 많이 하락했을 때, 외국인의 입장에서는 한국여행시엔 환율상승이 높을 때 유리하고 환율이 하락했을 때 손해보게 됩니다.


 



환율상승시 물가와 고용에 대해 더 살펴보면


환율상승시 물가오름

환율이 상승하면 원자재, 부품 등을 수입하는데 더 많은 원화를 지급해야 합니다. 국내 물가수준을 높이게 되어 국내 물가는 오르게 됩니다. 우리나라는 수입의존도가 높아 환율변동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할 수 있습니다.


환율상승 시 고용증가

환율변동이 경제성장 및 고용에 미치는 효과는 국제수지에 미치는 효과와 그 방향이 같습니다. 즉 환율이 상승하여 수출이 증가하면 생산이 증대되어 경제성장을 촉진하고 고용을 증대시키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수출이 감소하고 이에 따라 생산이 줄어들어 경제성장이 둔화되어 고용사정이 어렵게 됩니다.


환율이 상승하면 외채상환 부담높다.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로부터 외국 돈을 빌린 경우에는 환율이 상승하면 더 많은 원화를 주고 외국 돈을 사서 갚아야 합니다. 그러면 그만큼 외국에 진 빚을 갚는 부담이 늘어나게 됩니다. 반면에 환율이 하락하면 그만큼 적은 돈으로 외국 돈을 사서 갚을 수 있어 부담이 줄어들게 됩니다.


오늘은 환율상승에 따른 미치는 영향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