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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건강

생후4개월 자녀성장 및 이유식

생후4개월 자녀성장 및 이유식


목을 가눌 수 있다.

엎드린 상태에서 45도 이상 고개를 들어 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안아 올릴 때 뒷머리를 받쳐주지 않아도 목을 제대로 가누며 또한 머리를 가누면서 가슴과 배, 팔 근육도 함께 발달해 시야가 넓어지는 시기입니다. 안길 때 엄마와 같은 각도로 쳐다볼 수 있게 되고 이처럼 고개를 가눌 수 있어야 음식을 삼켜 넘기기 수월하고 엄마가 안고 먹이기에 좋습니다.


침 분비량이 많아진다.

자신의 손이 신기한 듯 한동안 손을 응시하거나 손가락이나 주먹을 입에 넣고 빠는 일이 잦아지며 동시에 침 분비량이 많아지는데 아직은 잘 삼키지 못하고 많이 흘립니다. 소화 효소의 활동이 활발해져 침이 많이 나오는 것이므로 이유식을 시작할 준비가 된 것입니다.



뒤집기를 시작한다.

반듯하게 눕혀놓으면 옆으로 몸을 돌리려 하고 엎어높으면 발로 허공을 차고 팔로 수영하는 둣한 모습을 보입니다.

기기와 뒤집기를 위한 준비 동작이으로 빠른 아이는 이 시기부터 뒤집기를 시작하지만 자유자재로 하려면 생후 5~6개월 되어야 합니다.


감정표현이 다양해진다.

생후 3개월이 넘어서면 아이의 표정이 풍부해집니다. 기분이 좋을 때 소리 내어 웃기도 하고 돌보는 사람이 바뀌면 불안해하는 표정을 짓기도 합니다. 엄마와 아빠 목소리를 구별하여 들을 수 있고 말을 걸거나 얼러주면 좋아하며 소리 내우 웃기도 합니다.


낮을 구별한다.

생후 4개월에 접어들면 밤낮의 구별이 뚜렷해져 수면 리듬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습니다. 한번 잠이 들면 중간에 깨지 않고 계속 자므로 새벽 무렵 한 번 정도만 수유를 해도 됩니다. 밤중 수유를 자주하며 수면 리듬이 깨져 낮 동안 보채거나 잠만 자려고  할 수 있으므로 서서히 밤중 수유를 줄여가야 합니다.


 



  1일 이유식 횟수 1회  // 1회 이유식 섭취량 50g 이하  // 수유량 150~210ml 분량으로 하루 4~5회


생후 4개월 이유식으로 사용 가능한 재료

쌀, 찹쌀, 오이, 감자, 고구마, 배, 단호박, 애호박, 늙은 호박 등이 있습니다. 소화흡수가 좋고 알레르기 위험이 적으며 맛이 담백하고 향이 적은 재료를 사용합니다.



o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소화가 잘 되어 초기 이유식에 적합합니다.

o 찹쌀 쌀보다 소호가 더 잘되고 알레르기 위험이 거의 없어 초기 이유식에 좋습니다.

o 감자 열량이 놓고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합니다.

o 오이 노폐물을 없애고 피로를 풀어주는 역할로 초기 이유식에 적합합니다.

o 단호박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풍부하며 열량 보충에 좋습니다.

o 애호박 알레르기 위험이 적고 소화 흡수에 좋습니다.

o 고구마  섬유소가 풍부해 배변 활동을 원할하게 합니다.

o  알레르기 위험이 낮고 가래를 삭이고 열을 내려주며 배변활동을 도와주어 감기나 변비가 있을 경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