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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인생 지혜, 솔로몬 지혜

당신이 자꾸 빠지는 함정에서 벗어나기의 책에서는 솔로몬이 받은 복의 핵심은 특별하고 특출한 지혜에 있다고 합니다. 솔로몬에게 약속하신 물질의 복은 솔로몬의 지혜를 통해 얻어졌다는 것입니다. 물질의 복이 약속을 통해 하늘에서 돈다발이 뚝뚝 떨어진 것이 아니라 솔로몬 자신의 은사나 재능을 활용한 댓가로 취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건 마치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는 것 자체로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의 약속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싸워서 적을 쫒아낸 후 땅을 차지할 때 누리게 되는 것과 같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보통 구하는 것은 자신을 생각하여 오래 사는 것이나 부유한 것이나 원수 갚는 것을 구하나 솔로몬은 다만 재판하는 데에 듣고서 무엇이 옳은지 분별하는 지혜의 능력을 요구한 것입니다.

 

 

그런데 솔로몬과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자기의 인생과 맡은 책임에 대해 이렇게 신중한 자세를 갖기란 쉽지 않다고 합니다. 냐하면 솔로몬과 같은 유형들은 보통 인생에 대해 가벼운 흥미 위주의 가치관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인생의 어두운 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갖기를 꺼리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왕으로서의 책무에 진지한 부담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나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른 무엇보다 재판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한 사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가지고 그가 맡은 송사나 세상사의 흐름에 대해 핵심을 파악해 내고 그것에 의해 탁월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그의 통치 초기에 그가 얼마나 성숙했는지를 보여 주는 증거라는 것입니다. 솔로몬의 통치 초기는 진정한 지혜란 인생과 사물의 핵심을 깊이 생각하고 돌아보는 진지함에서 나오는 사려깊은 분별력이라고 말합니다. 이런 태도는 솔로몬의 지혜만이 아니라 물질과 장수의 축복도 누리는 삶이 되었습니다.

 

솔로몬의 지혜의 탁월함을 보여주는 첫번째 일은 갓난아이를 놓고 두 여자가 서로 엄마라고 주장하는 사건이었습니다. 서로 자기 아이라고 주장하는 두 여인에게 솔로몬은 갓난아이를 둘로 공평하게 나누어 주라는 판결로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심정이 무엇인지, 자기 것이 아닌것을 자기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마음에 필연적으로 어떤 한계가 있는가를 간파할 때 나올 수 있는 판결이었습니다.

 

 

 

 

 

이렇게 자기 인생과 주위에 일어나는 일의 핵심을 파악하는자세를 가지는 솔로몬은 영적으로 매우 성숙하고 건강한 것이었습니다. 솔로몬이 왕이 된 초기에 그랬던 것처럼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는 진지한 자세로 인생을 살아야 합니다. 그것은 인생을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좀 진지하게 묵상하고 돌아보며 사는 것입니다. 또한 솔로몬은 좋은 때에는 기뻐하고 어려운 때에는 생각하라고 합니다. 좋은일, 기쁜일에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일이라 생각하겠지만 솔로몬은 그 기쁨을 과장하지 말고 적절하게 균형을 잡아서 기쁨에 대한 지나친 추구가 자신의 인생을 좌지우지하지 않에 해야 한다고 한 것입니다.

 

솔로몬은 자신의 인생 말년에 특별히 전도서를 쓰면서 자신의 인생을 깊이 돌아보며 쾌락을 추구하는 인생이 얼마나 헛된 것인가를 깨닫습니다. 그리고는 자신처럼 인생을 살지도 모를 다른 사람들에게 이렇게 충고했습니다.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솔로몬은 진정한 행복은 시련과 아픔까지도 인생의 당연한 한 부분으로 인정하며 그 어두움 속에서 인생이 더 깊은 맛과 의미를 발견하고 그렇게 인생의 어두운 터널을 빠져 나오는 사람만이 누릴 수 있는 것임을 깨닫게 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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