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리더십인물

리더십, 리더십인물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인물들이나 교회사에 길이 남을 인물들은 교회 안에서는 물론 교회 밖에서도 큰 영향력을 끼쳤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400년을 견딘 후 모세는 하나님의 백성을 노예 상태에서 해방시켰습니다.

에스더 왕후는 하나님의 백성을 몰살의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바울은 유대사회 바깥의 비유대인 사회에 기독교를 전하는 데 촉매제 역할을 했으며 기독교의 세계화를 촉진시켰습니다. 어거스틴, 마틴 루터, 존 칼빈, 존 낙스, 존 웨슬리 그 외 많은 인물이 교회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이들의 영향력은 많은 세월이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제시된 가능성

성경은 하나님이 젊고 어린 사람들에게 그들의 삶을 중요하게 사용하시겠다는 계획을 나타내시는 일관된 패턴을 보여준다고 합니다. 어린 요셉에게 형제를 다스리는 꿈을 주셨고 사무엘은 잉태되기도 전에 하나님을 섬기도록 성별되었고 예레미야에겐  아이라 말하지 말고 내가 너를 누구에게 보내든지 너는 가며 어린 목동 다윗에게 그가 언젠가 왕이 되리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는 십대 소녀였을 때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되었고 요한이 예수님을 따른 나이도 젊은 나이였고 바울은 젊은 디모데를 가르쳤고 역사적으로 하나님은 젊고 어린 사람들을 선택하여 위대한 지도자로 세우셨다는 것입니다.

소명이냐 출세이냐?

소명을 추구하는 것과 출세를 좇는 게 어떻게 다른가 하면 닉슨의 삶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닉슨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공격적인 태도를 취해 한 나라의 지도자가 될 만한 기술과 지성은 갖췄으나 인격이 자라지 않은 것을 아이젠하워가 걱정을 했다고 합니다. 닉슨은 다른 사람들을 끊임없이 의심했으며 그들의 동기에 계속해서 의문을 품어 스스로 고립시켰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몰락시키려 음모를 꾸미고 있다는 과대망상증 환자였다는 말도 있습니다. 인격이 겸비되지 않은 지도자는 실패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는 워터케이트 스캔들로 인해 어둠의 늪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여호수아는 출세를 좇은 게 아니라 관계의 인격을 쌓았으며 그 결과 사람들은 수천 년 후에도 그의 삶과 영향력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누군가의 사랑을 받기 위해 교묘하고도 약삭빠르게 움직이지 않는 사람 자발적인 순종의 습관을 길렀으며 작든 크든 간에 모든 임무에서 충성한 사람 여호수야였다고 합니다.  때로 우리가 어디에 있지 않느냐가 우리가 어디에 있느냐 만큼 중요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