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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기업정보, 에이프로젠 유니콘 등극

에이프로젠(비상장사)은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에서 200억원을 투자받아 5월에 유니콘 기업 리스트를 관리하는 CB Insights에 등재됐다.

 

11번째 유니콘기업

바이오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에이프로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올 연말까지 100여명의 추가 채용을 진행한다고 한다.

 

이 같은 채용 확대는 대규모 투자 덕분으로 오송에 3,700억원을 들여 완공한 cGMP 항체 의약품 생산시설 가동과 바이로시밀러 5종과 바이오신약 5종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naver 참고

 

에이프로젠KIC

에이프로젠KIC가 급성백혈병 치료용 인간화 항체에 대해 미국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 특허 명칭은 -CD43 항체 및 이의 암 치료 용도 (Anti-CD43 Antibody and Use Thereof For Cancer Treatment)’이다.

 

이 항체는 에이프로젠KIC가 지난 2018년 다이노나로부터 양도받은 것으로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과 급성 림프모구 백혈병(ALL)로 구분되는 이 항체는 이 두 종류의 백혈병 암세포에는 잘 결합하지만 정상적인 백혈구와 다른 혈액 세포는 결합하지 않는 매우 이상적인 암 치료용 항체 특성을 지녔다고 한다.

 

에이프로젠KIC는 다이노나의 임상시험에서 확인된 문제를 에이프로젠의 이중항체 기술로 극복할 수 있다고 했다.

 

에이프로젠의 이중항체 기술을 본 특허에 적용한 이중항체 개발이 완료되면 에이프로젠바이오로직스 오송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고 선진시장은 에이프로젠이 글로벌 제약사를 통해서 제품을 공급한다. 또 국내와 해외 이머징 마켓에서는 에이프로젠제약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고 한다.

 

 

KIC·H&G 주주와 공유

에이프로젠이 바이오시밀러(복제약) 3위 업체로 알려졌지만 신약 개발에 더 큰 기대를 걸고 있다. 15조원의 기업가치를 확보하는 게 1차 목표라고 한다.

 

에이프로젠KIC는 에이프로젠과 에이프로젠H&G와 합병한다고 지난달 공시했다. 주주확정 기준일은 629, 임시 주주총회는 811일이고, 합병기일은 106일이다.

 

레미케이드 복제약, 2년 후 美 판매

에이프로젠은 이중 항체 기술을 보유한 회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에서 특허를 받은 업체다. 미국에서 이중 항체 플랫폼 기술로 2가지 특허를 취득한 회사는 에이프로젠밖에 없다. 2010년부터 거의 10년간을 이중 항체 기술을 연구했다.

 

신약개발을 뒷받침할 탄탄한 바이오시밀러도 순항 중이다. 현재 미국에서 임상 3상까지 완료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레미케이드복제약 생산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다. 미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허가를 받기 위해 오송 공장을 정비 중에 있다.

 

2022년 본격 상업생산 돌입

현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생산시설 허가를 준비 중이다. 2022년엔 시험 생산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것이라는 설명이다. 유방암·위암 치료제 허셉틴과 혈액암 치료제 리툭산 바이오시밀러 생산도 준비 중이다.

 

에이프로젠은 국내 11번째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사)이다. 현재 약 1700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프로젠은 에이프로젠KIC와 에이프로젠H&G 등과의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이다. 임시 주주총회는 811일이고, 합병기일은 10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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