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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면역억제 단백질,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

면역억제 단백질, 2018년 노벨생리의학상


2018년

제임스 앨리슨, 타수쿠 혼조 박사

면역억제 단백질


올해 2018년에 노벨 생리의학상에 면역체계를 이용한 암 치료법을 발견한 학자가 선정됐습니다.

두 사람은 인체와 T세포로 알려진 주요 면역세포가 종양 세포를 효과적으로 공격하는 것을 막는 단백질에 대해 연구했다고 합니다

앨리슨 교수는 인체 면역체계에서 제동기 기능을 하는 특정 단백질을 연구했으며 혼조 교수는 면역세포에 있는 또 다른 단백질을 발견했습니다. 그의 발견을 기반으로 한 치료법은 암 치료에 현저히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고 합니다.


 ● 2017년

제프리 C 홀, 마이클 로스바시, 마이클 영

생체시계에 대한 비밀을 밝혀


2017년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생체시계에 대한 비밀을 밝혀낸 3명의 과학자는 미국의 대학에서 유전학을 연구하는 교수들로 미국 메인대의 제프리 C (Jeffrey C Hall) 교수브랜데이스대의 마이클 로스바시(Michael Rosbash) 교수록펠러대의 마이클 영(Michael W Young) 교수였습니다.

 

이들은 동물과 식물은 물론 사람의 세포 안에서 생체 리듬의 생리현상을 주관하는 생체시계의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밝혀낸 것으로 활동일 주기(circadian rhythm·서캐디언 리듬)를 통제하는 분자 메커니즘을 발견하여 노벨상을 수상했습니다이 메커니즘은 사람의 경우 ‘하루보다 짧은 주기’, 낮과 밤에 따른 ‘24시간 주기’, 그리고 ‘하루보다 긴 주기’ 세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 2016년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현상 연구


2016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는 오스미 요시노리(大隅良典 도쿄공업대 명예교수가 선정됐습니다그는 세포  손상된 소기관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 '오토파지'(autophagy·자가포식현상을 연구했습니다

자가포식은 그리스어 기원인 자기(auto) 포식(phagein) 합성어로세포 내에서 자신의 내용물을  구조에 에워쌈으로써 주머니 모양의 소포(vesicle) 형성하고 이를 세포  분해를 담당하는 라이소좀(lysosome) 융합하여 세포 내용물을 분해하여 재활용하는 기작이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