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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신혼부부 반지

신혼부부 반지 찾기


텍사스의 토네이도에 의해 잃어버린 결혼반지를 되찾은 신혼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토네이도로 인해 신혼부부의 집이 파괴되어 결혼반지를 잃어 버렸는데 후에 잃버린 결혼반지를 찾기 위해  반지를 찾는 내용을 페이스북에 올렸습니다. 취미가 금속 탐지인 나단 라이트는 그 페이스북 내용을 보고 그들을 도와 주기로 합니다.


그들 신혼부부는 토네이도로 집이 몽땅 파괴되어 버렸으니 설마 그 참혹한 곳에서 결혼 반지를 다시 찾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 지 약 8일이 지난 후 그 것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 집 주위에서  찾아 낼 모든 것을 했습니다. 토네이도가 너무 강해 그들의 집 옆 1마일 떨어진 곳에 40 피트 크기의 선적 컨테이너가 떨어지는 바람에 엄청난 파편과 금속이 사방에 퍼져 그런 곳에서 반지를 발견하기는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라이트는 2시간에 땅의 대략 반 에이커를 금속기로 파헤졌고 그런 던 중 결국 그는 반짝 반짝 빛나는 약혼 반지를 약 30 피트 떨어진 곳에서 발견했습니다. 다시 반지를 낀 신혼부부의 사진이 페이스북에 3개월 후에 올려 반지 찾기를 염원했던 사람들과 함께 공유한 즐거운 소식이 있었습니다. 


 



결혼 비용

미국 전역의 1만3천쌍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평균결혼 비용이 3만5329달러였다고 합니다. 이는 전년에 비해 약3천달러가 늘어난 수치이며 결혼비용은 신혼여행을 제외한 사진촬영, 청첩장, 꽃장식, 축하파티 등에 소비한 액수입니다.

결혼연령

한편 초혼을 기준으로 결혼연령은 꾸준히 늦춰지고 있습니다. 미 인구조사국 2010년 자료에 따르면 결혼 평균 나이는 남성 29세, 여성 27세로 나타났는데 이는 1970년대 남성 23세, 여성 21세에 비하면 크게 늦춰진 것입니다. 


미국인들의 결혼식 과정은 신랑과 신부가 서로 의논하여 의견을 통일한 뒤 양가 부모에게 허락 받아 준비하는 형식이 가장 일반적이며 그러나 결혼비용 부담은 여전히 전통적인 틀을 유지해 신부 부모측이 44%를 부담했고 결혼 당사자 커플 42%, 신랑 부모 13%순입니다.




결혼비용 부담이 늘어나면서 축의금 문화도 실속있게 변화하고 있는데 젊은 신랑신부들은 웨딩 레지스트리를 활용한다 합니다. 이는 혼수를 마련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받고 싶은 선물의 품목과 브랜드 등을 알려 축의금 대신 혼수 품목을 선물 받는 것입니다. 이 방법은 예비부부가 결혼준비 과정에서 안게 되는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예비 신랑신부들은 제일 먼저 결혼날짜와 예식 장소를 잡고 보통 5개월에서 10개월 사이로 넉넉히 준비기간을 두는 편입니다.


웨딩코디네이터

결혼 장소 선정이 끝나면 웨딩 코디네이터를 선택해 결혼식에 필요한 세세한 사항을 결정하며 웨딩 코디네이터는 예식 장소 데코레이션, 리셉션 메뉴 결정, 신부와 들러리 드레스 선발, 게스트 선물까지 결혼식에 필요한 모든 사항을 점검하고 도움을 주게 됩니다. 웨딩 코디네이터에게 지불되는 비용은 1000~3500달러로 그 범위가 상당히 넓다고 합니다. 물론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결혼 당사자들이 이러한 모든 일을 스스로 해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