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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유아기 사고 미리 예방

유아기  각종 사고에 대한 예방


생후 1면이 지난 유아기에는 안전사고가 사망원인의 제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부모들이나 그 지역사회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상당한 부분 예방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시각장애나 청각장애 같은 기질적인 원인이 진형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고를 자주 일으키는 어린이들에 대해서는 혹시 정신적인 문제가 없는지를 조사해 보아야만 합니다.


안전사고는 어느 한가지 요인에 의해서 일어나기보다는 일련의 사건들이 계기가 되는 수가 많습니다. 본인 자신의 원인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통계적으로 어린이가 안전사고를 일으키기 쉬운 요인으로는 공복과 피곤, 행동과다(hyperactivity), 질병, 어머니의 임신, 최근에 어머니 대신에 다른 사람이 어떤 사건, 어린이의 환경의 돌연한 변화 등이 있습니다.



발육 단계마다 올 수 있는 사고들

생육 1년간은 이물질이나 음식물을 흡입하여 기도의 폐쇄를 일으킨다거나, 낙상 혹은 화상을 입는다든지 등의 우발사고에 의한 사망이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1세 이전의 영아 주위에는 끝이 뽀족하거나 조그만 조각으로 떨어져 나가기 쉬운 장난감, 조잡하게 만들어진 나무 장난감, 멜빵이나 끈 같은 물건은 치워 놓은 것이 좋습니다.


1~4세 때에는 교통사고, 화상, 물에 빠지는 사고, 약물중독, 추락 등이 주요 사고의 원인이 됩니다. 특히 영유아를 차에 태우고 다닐때에는 이들을 위해서 특별히 만든 자동차 안전벨트나 자동차용 의자를 필히 사용해야만 합니다.


좀 더 큰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중독성 물질을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치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중독사고로 사망하는 경우 2/3는 살충제, 아스피린, 석유, 연(납), 쥐약 같은 물질에 의한 것이므로 이러한 물질들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가정에서의 안전사고

가정이라고 안전한 곳은 아닙니다. 가정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물건으로는 전기코드, 불안전한 의자, 미끄러운 계단, 벌레, 모든 가전제품에서 나오는 전자파 등이 있으며 이들은 조금만 주의를 게을리해도 치명적인 사고를 일으킬 수 있도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안전사고의 90%가 집안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사항을 사전에 미리 숙지하고 있으면 불의의 사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

 

* 휴대용 가스레인지는 사용 전에 미리 점검하도록 합니다.

* 가스밸브는 사용 후 반드시 잠그고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하도록 합니다.

* 살충제, 화학품, 의약품, 비료 등은 반드시 따로 보관합니다.

* 향수, 로션 등 화장품은 사용 후 반드시 뚜껑을 닫습니다. 알콜이 함유된 화장품류는 

  어린이가 조금만 먹어도 혈액 속의 당분을 감소시키고 두뇌발육에도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 다리미나 바느질 상자도 따로 정리합니다.

* 목욕탕에는 안전매트를 깝니다.

*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는 접착테이프를 붙여 놓습니다.

* 소화기 정도는 필수적으로 갖춰 놓아야 합니다.


어린이에 대한 사고예방에는  보호와 교육이라는 두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생후 1년까지는 부모가 예방적 차원에서 보호해 주어야 하며 성장함에 따라 부모에 의하 보호가 줄어들게 되므로 사고방지를 위한 교육을 차차 늘려가야 합니다. 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 어린이 자신이 자기 안전에 대한 책임감을 갖도록 가정에서 충분히 교육을 시켜야 합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예방

환경오염이란 인간의 모든 활동과 생산 및 경제활동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에 의해 환경을 변화시켜 능률적으로 환경을 이용하는데 어려움을 주는 상태를 말합니다. 환경오염 물질로는 생활하수와 분뇨, 공장폐수, 중금속, 매연, 분진, 가스, 소음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오염 문제의 특성은 첫째, 각 구성인자가 동적으로 작용하므로 그 인과관계를 명확히 제시하기가 곤란하며 둘째 오염물질을 소화, 흡수할 수 있는 환경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누적적 효과가 나타나 피해가 줄 수 있으며 넷째 공해추방에는 고도의 과학기술, 제도적 장치, 전국민의 참여 등이 필수적인 요건이 됩니다. 


따라서 나만 피해가 없다면 타인이 어떻게 되는 상관하지 않는다는 개인 이기주의나 집단 이기주의에서 벗어나야만 하며 우리들 자신들이 먼저 공해물질을 생성하거나 벌리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일반 배출된 오염물질은 그것이 순화되어 다시 자신에게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